국고10년입찰 무난, 낙찰 4.68~4.72% 될듯 - PD

국고10년 물가채도 무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10년물 입찰이 비교적 무난할 전망이다. 낙찰금리도 4.68%에서 4.72%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고10년 물가채 입찰도 괜찮을 것으로 내다봤다.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장기투자자들이 관건이지만 응찰에 별 무리가 없을것 같다. 낙찰금리도 4.70%전후로 보고 있다”며 “물가채는 옵션으로 받는것이라 수요가 좀 있어보인다”고 전했다.B사 PD도 “물량 부담에도 커브플레트닝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입찰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낙찰금리도 4.68%에서 4.70%로 보고 있다”며 “물가채도 일부 증권사들에서 선수요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C사 PD 또한 “응찰수요가 괜찮아 보인다. 낙찰금리도 4.69%정도로 예상한다”며 “물가채는 10년물 인수대행 기관들이 물가채 옵션도 달라고 하는 걸로 봐서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D사 PD는 “응찰수요가 어느정도 있으리라 예상된다. 응찰률이 나쁘지 않을듯 싶다. 원활히 소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발행수량이 원만하게 소화될지 다소 의문이다. 낙찰금리는 4.68%에서 4.72%로 좀 넓게보고 있다”며 “ 물가채는 그런대로 원활히 소화될듯 싶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57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구랍 20일 8000억원어치 입찰물량보다 770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입찰에서는 응찰액 2조320억원, 응찰률 254.0%를 기록했었다.국고10년 물가채 입찰도 두달만에 재개된다. 국고10년물 낙찰금액의 20% 범위내에서 낙찰받을수 있다. 지난해 11월 물가채 입찰에서는 2130억원어치를 35개기관이 낙찰받은바 있다. 당시 낙찰금리는 1.67%였다.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10년 10-3이 지난주말대비 보합인 4.69%를 기록중이다. 국고10년 물가채 10-4는 호가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주말 민평종가금리는 1.74%였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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