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태풍전문가들 17일 제주도에 온다

제43차 태풍위원회 총회 17일 서귀포서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아시아 태평양의 태풍 전문가들이 제주도에 모인다.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의 제43차 태풍위원회 총회가 17~22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다고 기상청이 16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등 태풍위원회 회원 11개국의 대표단과 WMO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태풍업무와 관련한 활동실적을 발표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피해 저감, 도시 홍수 예방기술의 개발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한다. 태풍위원회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태풍피해를 줄이려고 기술교류 및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ESCAP과 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상설기구다.1968년 이래 회원국이 매년 번갈아 총회를 열며 우리나라는 1999년 32차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승미 기자 askm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