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KTX시네마 승차권’도 살 수 있어, 역귀성표는 많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설 연휴(2월1일~6일) 열차승차권을 오는 19일 추가로 살 수 있다.코레일은 올해 설 연휴 때 기차를 타고가는 귀성객들을 위해 ‘KTX·새마을호의 병합승차권’과 ‘KTX시네마 승차권’을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판다고 밝혔다.‘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은 KTX나 새마을호 열차의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엔 좌석을 이용하고 좌석이 없는 구간에선 입석으로 기차를 탈 수 있다.‘KTX시네마 승차권’은 영화상영시간을 감안, 경부선의 광명역~울산역·밀양역, 호남선의 광명역~정읍역 구간 이상의 장거리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다. 열차운임 외 영화관람료(7000원)을 더 내야 한다.상영영화프로는 평양성(상행), 노다메칸타빌레와 상하이(하행)로 2월1일부터 6일 사이에 볼 수 있다. 한편 설 연휴 때 손님들이 많이 찾는 시간대의 열차승차권은 대부분 팔렸지만 구간별 밤 시간엔 좌석이 남아 있다. 더우기 서울로 돌아오는 승차권은 좌석여유가 충분하다고 코레일 관계자는 설명했다.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인터넷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으로 확인되지 않은 승차권을 살 땐 귀성객들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반드시 코레일이 지정한 판매창구에서 승차권을 사 달라”고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8545, 1588-778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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