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주택가 골목 주차난 해소를 위해 쌈지주차장 조성에 팔을 걷었다.이는 빠른 시일 내 주차공간을 제공해 기존의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 와 건설기간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
문충실 동작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소규모 토지, 나대지, 유휴 공휴지 등 자투리땅을 발굴, 매입해 1동 1쌈지주차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쌈지주차장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부지 발굴에 나섰다.대상부지는 국공유지 등 공공용지를 우선적으로 발굴할 계획으로 구는 지역내 구유재산(토지) 2792필지를 우선적으로 현장답사, 전수조사 등 기초 자료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향후 사유지로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기초 자료조사가 끝나면 곧 관련부서와 토지주 협의를 실시, 연중 지속적으로 1동 1쌈지주차장 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조성할 쌈지주차장 규모는 6면 이상(100㎡)이다.한편 구는 이달 중순까지 대방동 379-2에 지하 1층 지상평면 주차공간을 15면 규모로 조성하는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해 기존건물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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