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가수 장나라
중국 등 해외에서 TV 드라마, 영화 출연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를 통해 강남구 도시이미지를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알려 외국인들의 방문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장나라’는 최근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어의’ 촬영을 마친 뒤 곧 바로 드라마 ‘경마장’에 캐스팅 돼 촬영하는 등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또 중국 ‘윈난성 망스’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는 등 활약이 활발하다.강남구는 올해 중국을 타깃국가로 정하고 집중 마케팅 할 계획인데 이번에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나라’의 활약이 기대된다.한편 강남구는 인천공항과 주요 지하철역 등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된 전광판 등을 활용한 광고로 강남구 도시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도 준비 중이다.또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중국 ‘광저우’와 ‘청두’ 등지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도 열 예정이어 강남구의 해외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장원석 공보실장은 “이번 한류스타 ‘장나라’의 홍보대사 위촉이 최근 방문이 늘고 있는 중국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도시 ‘강남’을 친근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