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기자
KT 직원들이 지급받은 아이패드로 기업용 상품 견적 사이트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솔루션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아이패드를 기존 사무실PC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의 전직원 아이패드 지급은 지난해 10월 노사간 단체 협상에서 직원 복지 향상 등을 위해 결정한 것. 또한 KT는 IT 플랫폼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중인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에도 아이패드를 이용한 ‘스마트 오피스’를 적용, PC 뿐 아니라 모바일과도 연계한 IT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KT STO추진실 김홍진 부사장은 "기존 PC,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로도 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성과를 모바일오피스와 스마트워킹 시장 개척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