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전국 주유소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이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보통 무연 휘발유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리터당 12.47원 오른 1817.31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08년 8월 첫째 주 리터당 1852.01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고급휘발유도 리터당 2008.33원으로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1613.89원, 난방용으로 쓰는 실내등유는 1184.59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판매가격이 1885.3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은 1792.99원으로 가장 낮았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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