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M&A 리스크 해소.. '급등'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그룹으로의 매각이 불발된 현대건설이 M&A 리스크 해소를 호재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7.33%) 상승한 8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각 증권사들은 M&A 불발을 현대건설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판단, 줄줄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흥익 애널리스트는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영업실적도 양호하기 때문에 지금은 현대건설을 매수해야하는 시점"이라면서 "올해 신규수주도 20조원 이상 달성이 가능해 구조적 성장을 하는 최고 건설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8만1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HMC투자증권은 7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53%나 올렸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9만7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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