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행복 메시지 방송 녹화를 하고 있다.
구는 ‘간부들이 전하는 행복 메시지’를 통해 내방 민원인에게 친절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민원접점부서와 실무자 위주가 아닌 위로부터 유유히 흐르는 친절행정의 실현으로 고객인 구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있다.지난해 12월 동대문구청 직원이 제시한 친절아이디어를 채택한 ‘간부들이 전하는 행복 메시지’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간부들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구는 올 해 유덕열 구청장을 시작으로 매월 1회 5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출연해 계절과 절기에 맞는 행복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구청을 방문한 구민들과 직원에게 자체 방송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에서 부터 선행을 보이는 친절행정 실현을 통해 친절에 대한 조직 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매월 1회이지만 구청을 내방한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행복방송을 함으로써 그 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구민과의 거리를 좁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