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가 전통한복을 입고 울산 온산공장에서 시무식을 하며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회사의 중대 이정표가 될 온산공장 증설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CEO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011년을 에쓰오일이 새로운 도약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수베이 CEO는 “올해 마무리 될 온산공장 증설 프로젝트는 석유화학사업 확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사업영역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올해 상반기 진행될 서울 공덕동 신축 사옥입주와 정유사업 경쟁력 강화를 2011년 주요 추진 사업으로 꼽았다.또 그는 에쓰오일의 중점 추진과제로 신성장동력 마련, 인적자원 가치 제고, 지속가능한 기업 추구, 에쓰오일의 미래상 구현을 선정하고 이에 집중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수베이 CEO는 이 날 전통한복을 입고 울산 온산공장에서 새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그는 새해 첫날에도 온산공장 기술연구소 뒤편 언덕에서 임직원 가족 2000여 명과 함께 신년 해돋이 행사와 다과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현장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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