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또 일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흥미진진'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야차'가 또 다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야차' 4화의 평균시청률은 0.9%, 최고시청률 1.37%를 각 각 기록했다.(케이블 유가구 기준)이로써 '야차'는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이 마침내 흑운검의 정체를 알아내고,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백결(서도영 분)을 보내면서 백록-백결 형제 간에 스릴 넘치는 맞대결이 펼쳐졌다. 흑운검이 자신의 형 백록(조동혁 분)임을 알게 된 백결은 형을 구해보려 했지만, 백록은 동료들과 함께 죽기를 결심하고 빗발치는 화살 속에 운명을 맡긴 것.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를 겨눌 수 밖에 없었던 형제의 잔인한 운명에 시청자들 또한 안타까워했다. 후반부에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일본 쓰시마 섬에 노예로 잡힌 백록의 노예 검투 스토리가 등장하면서 드라마에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파격적인 상상이 더해진 일본의 검투장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으며, 대형 스케일의 화려한 CG로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충격을 선사했다.뿐만 아니라, 4화에서는 개성파 배우 박원상이 첫 등장, 사기꾼 박포 역을 맡아 강렬한 표정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사랑했던 연인을 보내야 하는 전혜빈의 애절한 절규 또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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