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카라가 자신들의 2010년 최고의 무대로 '점핑(JUMPING)'을 꼽았다.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가수들이 직접 뽑은 자신들의 2010년 음악중심 최고의 무대를 다시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카라는 '점핑'을 최고의 무대로 거론하면서 '루팡'으로 활동할 당시 한승연이 무대에서 넘어졌던 실수담을 얘기하며 웃음짓기도 했다. 당시 한승연의 실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꽈당 승연'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점핑'은 지난 11월 국내와 일본에 동시 발매됐던 카라의 미니앨범 수록곡. 80년대의 유로 팝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합쳐져 카라 만의 스타일로 완성된 곡이다. '점핑'은 빠른 비트 속에서도 애틋하고 아련한 가사와 멜로디 느낌의 곡이 신선함과 매력을 극대화시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더불어 마치 스키를 타는 듯한 '스키 점프 춤'은 누리꾼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카라는 지난해 '루팡'과 '점핑'으로 지난달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점핑'과 더불어 지난해 발표했던 '미스터'가 일본에서 동시에 인기를 얻으며 소녀시대와 함께 한국 걸그룹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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