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지준적수가 심리적인 자금부족세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고여유자금 환수와 연말유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콜론기관의 자금감소로 콜거래량이 줄어 차입도 쉽지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30일 자금시장에 따르면 지준과 적수 잉여액이 각각 6224억원과 9조3658억원을 기록중이다. 전일평균 콜금리는 2.50%, 거래량은 32조원이었다.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 환수와 연말유동성에 대한 불안우려로 심리적으로 자금부족세 분위기가 예상된다”며 “자산운용사등 콜론기관의 자금감소로 콜거래량이 많이 줄것으로 보여 차입이 쉽지 않을듯싶다”고 전했다.그는 “외은은 콜론과 콜머니가 혼재될 것으로 보이며 증권과 국내은행은 차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또다른 자금시장 관계자도 “어제 기준으로도 적수가 거의 10조원에 다가서고 있다. 국고여유자금 환수와 재정자금 집행 일정이 변동이 생기면서 적수가 많이 쌓인듯 싶다. 한은 RP매각도 만기보다 좀 커질듯 싶어 10조원정도 될것 같다”며 “다음주부터는 또 월말세수환수와 국고여유자금 집행 일정이 변수가 될듯 싶다. 국고여유자금규모가 2조원 이상이 될듯 싶고 좀 빨리 나올 가능성도 커 변동성이 커질것 같다”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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