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대상]대명, 철저한 품질관리 친환경 사무가구 대명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사무용가구 제조업체 대명(대표 김봉기)은 지난해부터 정부조달물자 공급계약을 체결해 우수한 품질의 사무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품질혁신 경영을 통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친환경제품 생산을 선도한 데 따른 결과다. 현재 정부조달물자 공급과 일반 유통 매출비율은 50:50 정도. 2011년부터 본사에서 분리, 별도 영업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확대 개편해 정부조달물자 공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대명은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는 동시에 모든 업무에 품질경영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품질관리 및 업무효율성 제고,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는 등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국제품질 인증, 국제환경인증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된데 이어 2007년 국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JAS-ANZ(호주ㆍ뉴질랜드 인증기관) 인증마크 및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2009년에는 다수공급자 물품계약(MAS)을 체결, '나라장터'에 등록돼 있다.
대명은 친환경자재를 사용, 순수 국내에서 제조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정부조달물자 공급계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원자재 입고에서 출고까지 각 공정마다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단 디자인개발 등에서는 아직까지 대기업 사무가구와 차이가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획설계팀에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등 집중투자하고 있다.중소기업의 가장 어려운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능력 있는 인재 확보다. 대명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정책적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했으며, 이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적인 품질교육 및 안전교육도 이뤄진다. 이런 노력 끝에 열악한 중소기업으로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가 많아졌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아울러 소비자 만족을 위해 무상 사후관리(A/S)기간을 2년으로 하고, 전국 영업점 및 AS망을 구축해 제품 하자보수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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