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김아중이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로 변신했다.김아중은 패션매거진 ‘바자(Hofer’s BAZZAR Korea)’ 내년 1월호에 실릴 화보 촬영을 통해 1960년대 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 바르도의 젊은 시절을 재현, 아름다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는 두툼한 입술, 짙은 스모키 아이라인, 볼륨 있는 헤어스타일 등으로 섹시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이에 제작 한 관계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의 아름다움의 재현을 노린 컨셉트 촬영서 김아중은 재현은 물론 색다른 느낌까지 연출이 가능한 적임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짙은 메이크업과 타이트한 의상을 걸치고 도발적인 눈빛을 드러내지만 무대 뒤로 나오면 몽상가나 학자 같은 진지한 얼굴로 변하는 모습에 천상 배우라고 느껴졌다”며 “주제를 완벽하게 이해해 화보의 질을 한층 드높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김아중은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 드라마 SBS ‘싸인(Sign)’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과학 검시관에서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의욕충만 법의학자 ‘고다경’ 캐릭터를 맡아 또 다른 매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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