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기준 원료비인상 결정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전날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부터 기준 원료비를 평균 5.3% 인상한다고 밝혔다.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시가스용 도매요금이 656.31원/㎥에서 691.19원/㎥으로 올랐다"며 "이는 원료비 연동제에 의한 원료비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가스요금 조정에 따라 원료비 연동제의 지속 시행여부에 대한 우려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그는 "현재 주가에는 지난 11월 도시가스용 요금 인하로 인해 발생했던 원료비 연동제 지속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돼있다"며 "이번 요금인상으로 인해 우려가 사라져 앞으로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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