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장우영 '닉쿤에게 영어 연기 특훈 받았다'

[일산=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KBS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2PM 장우영이 첫 발을 뗀 소감을 밝혔다.장우영은 27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그는 “좋은 기회인데 사실 부담이 많이 되고 걱정도 컸다”며 “매번 가수로만 무대에 서다 연기를 하게 되니 무척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단히 각오를 먹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극 중 외국에서 기린예고로 건너온 제이슨으로 분한다. 빼놓을 수 없는 영어 대사. 이에 그는 “첫 씬 대사가 영어로 시작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긴장됐다”며 “2PM 멤버 닉쿤 형에게 숙제를 받고 매번 검사를 맡으며 자연스러운 발음이 되도록 애썼다”고 밝혔다.한편 ‘드림하이’는 배용준과 박진영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한 뒤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 및 성장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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