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 국제 화학무기금지기구 사찰단 진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전략물자관리원(원장 조성균)은 민철기 선임연구원이 민간인 최초로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화학산업시설 사찰관(P-3)으로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OPCW는 화학무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무기금지협약에 따라 1997년 4월 29일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188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했다.민철기 선임연구원은 내년 1월부터 OPCW 화학품목기술전문가부서에 소속돼 188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회원국의 화학산업시설 사찰과 신고 받은 화학물질의 검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OPCW에는 약 5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은 4명에 불과하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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