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자기주도학습법 학부모교실 운영

꿈을 이루는 목표관리시스템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하월곡1동 96-76) 개관과 함께 자기주도학습법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자녀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줄 이번 학부모교실은 내년 1월 6일부터 27일까지 4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학부모교실의 '제1강 비전코칭-나의 꿈 나의 미래'에서는 자녀의 꿈을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어 가는 방법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법을 소개한다.'제2강 학습코칭-꿈을 이루는 목표관리시스템'에서는 자녀의 학습목표 설정과 자기주도학습을 뒷받침하는 방법을 안내한다.'제3강 인성코칭-글로벌 시대의 인성교육'에서는 세계 각국의 가정교육 시스템과 세계적 리더들을 키운 가정의 인성교육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제4강 부모코칭-부모가 10%가 변하면 자녀는 100% 변한다'에서는 행복한 가족 관계 속에서 자녀가 리더십을 배우며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모상을 제시한다.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오름교육연구소가 맡아 운영하는 이번 학부모교실에서는 이 밖에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개요 ▲가정 내 자기주도학습 환경 조성 ▲온오프라인에서의 자기주도적인 연구과제진행 지도와 확인 방법 등이 다뤄지고 부모유형 진단, 자녀코칭법에 대한 정보제공과 실습 등이 진행된다.모집인원은 초중고등학생의 학부모 45명이며,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12월 24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2만 원이다.성북구는 3회 이상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자기주도학습법 학부모교실 기본반 1기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1기 과정에 이어 2기 과정도 2월 중에 마련된다.한편 성북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학생 스스로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단일 전용 건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1월 3일 문을 열고 1월 6일 개관식을 갖는다.센터는 지하 1, 지상 2층, 연면적 498㎡ 규모로 내부에 세미나실과 학습실 상담실 열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진로와 진학 정보 제공 ▲학부모 지원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대학생 멘토링 ▲방과 후 학습 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담당관(☎920-304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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