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구 선정돼 특별교부세 15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0년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이로써 특별교부세 1500만원도 받게 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 관리, 행락철과 명절 등 취약시기 물가안정 관리, 물가안정 관리 추진체계 구축, 우수와 특수시책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광진구는 서민경제 생활에 밀접한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제’를 운영, 매월 물가조사를 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장보기, 추석맞이 제수용품 할인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상승 시 노마진 세일 등 이벤트를 개최해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배추, 무 등을 판매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와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중곡동 가구거리 가격할인 축제를 개최,지역내 기업제품과 우리 농수산물 우수성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한편 이번 수상으로 광진구는 2007, 2009년 서울시 물가관리 평가 최우수구, 2008년 서울시 물가관리 평가 우수구, 2006, 2007년 행정안전부 물가관리 평가 우수구 등에 이어 물가관리 실적평가에서 6회 연속 수상하게 됐다.정찬모 지역경제과장은“물가안정은 서민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면서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구민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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