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돈의동 쪽방 주민 위문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지역의 쪽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문했다.이는 행안부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쪽방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맹 장관은 쪽방촌 일대를 둘러보고 겨울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대비를 지시했다.또한 주민에게는 칫솔·치약·수건세트, 쌀, 행정안전부 직원들이 모은 동절기 의류 300여벌 등을 함께 전달했다.맹 장관은 “추운 날씨로 어려운 분들이 더 힘들게 생활하는 게 안타깝다”며 “소외된 계층에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안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도 쪽방 주택의 창문과 방문에 문풍지를 붙이고 습기가 베인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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