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리온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정(情) with 오리온 일일호프'를 지난 20일 개최했다.회사근처 호프집 한곳을 통째로 빌려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리온 여자직원들을 중심으로 음주위주 송년회에서 탈피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오리온 여직원들은 행사 일주일 전 장당 1만원권 일일호프 티켓을 발행,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았다. 특히 이날에는 오리온의 많은 부서들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로 팀 송년회를 이곳에서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이날 일일호프 수익금 250만원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리온의 따뜻한 정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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