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깨뜨린 아이폰, 어떻게 수리받나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최근 개그맨 이수근이 자신의 아이폰 액정이 깨진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됐다. 붉게 충혈된 눈에다 깨진 액정에 테이프까지 감아놓아, 사진을 보는 이들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할 정도.최근 이수근의 아이폰처럼 파손된 스마트폰에 대한 수리와 보상이 이슈다. 9월초 시행된 애플의 확대된 애프터서비스 정책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공식A/S 센터를 이용하지만, 정작 서비스 부품 및 리퍼제품의 부족으로 원활한 애프터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만이 많은 것. 또한 새롭게 변경된 '폰케어' 보험의 경우 유료서비스이지만 보장범위의 명확한 구분 없이, 대부분 사용자들이 보험서비스 적용 받길 원하는 분실 및 파손의 경우에 보상액만 정해져 있다는 지적이 많다.이처럼 공식A/S의 부작용에 따른 일부 사용자들은 고장부위에 따른 신속한 당일수리가 가능한 사설업체로 이동하고 있는 실정. 서울 강남의 스마트폰 수리전문인 사설리페어 센터 아이티크림(www.itcream.co.kr) 김진석 대표는 "하루 평균 20대의 아이팟 및 아이폰 부분 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하지만 인위적으로 개조하거나 사설수리를 맡긴 스마트폰은 공식 무상 애프터서비스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그러나 분실과 파손에 대한 사실관계를 사용자가 입증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보험 혜택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공식 애프터서비스를 피해 신속한 사설업체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용객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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