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서 최고 스타로 우뚝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장근석이 아시아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장근석은 지난 17일 홍콩에서 열린 ‘2010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와 ‘국내 최고 스타’로 선정됐다.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 1시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집계한 결과서 그는 압도적인 지지로 각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상을 건네받은 장근석은 “출연했던 작품 외에 큰 활동이 없었던 곳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주셔 놀랍고 감사드린다”며 “한국뿐 아니라 4개국 팬 분들이 뽑아준 상이라서 더 의미가 깊고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작품을 통해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근석의 인기는 내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SBS ‘미남이시네요’, MBC ‘베토벤 바이러스’ 등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이 내년 아시아 각국에서 방영할 예정인 까닭이다. 한편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연예계 트랜드를 발표하고 그 해 최고의 스타에게 시상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근석은 추후 트로피를 따로 전달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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