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0일 웅진에너지에 대해 미국의 연속되는 지원책으로 태양광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며 적정주가 2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미국은 현재 추진중인 태양광 프로젝트는 약 5400MW로 이중 60% 이상 캘리포니아 지역에 집중돼있다. 이어 지난주 미국정부는 서부 6개주의 24개 지역을 솔라 에너지존으로 지정할 계획도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 태양광 설치량이 연평균 71% 증가해 2013년께 세계 1위 국가로 등극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의 태양광 설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글로벌 전체 설치량의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3년부터는 연간 설치량 기준으로 1위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선파워의 미국내 수요 확대로 웅진에너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한 연구원은 "선파워는 퍼스트 솔라와 더불어 대표적인 미국의 태양광 업체"라며 "웅진에너지는 2016년까지 선파워와 태양광 잉곳 공급계약이 체결돼있기 때문에 선파워의 미국지역 수요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4분기부터 증설효과로 실적일 전분기 대비 증가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한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530~540억원, 160~170억원으로 전분기(3분기 매출액 403억원, 영업익 139억원) 대비 각각 30%, 1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공장 증설에 이어 조만간 3공장의 증설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웅진에너지의 실적 호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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