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의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총 6조5637억원 규모의 내년 인천시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올해보다 7.7%인 5439억원 감소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올해 91만560원에서 -12.8%(11만6840원) 감소한 79만3720원으로 집계됐다. 재정자립도도 올해 70.0%에서 4.2% 떨어진 65%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올해 시 예산은 6조9414억원으로 마감됐다. 기정예산 7조2516억원에서 4.3%가 감소한 금액으로 일반회계 3조9915억원, 특별회계 2조9499억원이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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