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종기자
유재순(맨 왼쪽) 디아이와이디스플레이 대표가 '중소기업 히트제품 페스티벌'에서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하자마자 기술을 특허 출원했습니다. 다른 모니터와 가장 차별화된 부분인 만큼 기술 보호에 신경썼어요." 스윙모니터는 일반 LCD모니터와 터치형 LCD모니터로 나뉜다. 터치형 제품에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터치 기술이 그대로 적용됐다. 모니터 위에 손가락이나 펜을 가져다 대면 입력이 가능하다. 모니터를 책상 위에 눕혀 놓으면 그 자체로 하나의 커다란 공책이 되는 셈이다. "스윙모니터를 눕혀 놓고 그 위에서 체스 게임도 둘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만 지원되면 말이죠. 앞으로 활용될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스윙모니터의 진가는 전문가들이 먼저 알아봤다. 지난 10월부터 시판을 시작했는데 주로 구매하는 이들이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이라고 한다 . "스윙모니터는 단순히 성능 좋은 모니터가 아니라 특수한 기능이 첨가된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눈여겨 본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모니터를 활용한 작업을 많이 하는 이들에게 반응이 좋더군요." 유 대표는 내심 내년 초를 기다리고 있다. 모니터 시장은 매년 1~3월 신학기 시즌이 가장 큰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내년을 대비해 마케팅에도 바짝 신경쓰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 제품 협찬을 진행 중인 것도 그런 이유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첨가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소비자에게 충실한 경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