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각종 CF에서 종횡무진 하던 배우 오선화가 이번에는 드라마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최근 방영된 OCN '신의퀴즈' 종이인형 편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 오선화는 13일 첫 방송된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윤혜인(수애)과 이정우(정우성)의 국정원 직원 동료 영미 역으로 처음으로 긴 호흡의 연기를 펼쳤다.오선화는 "그동안 CF, 단편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짧은 스토리만 연기해왔는데 수애, 정우성 같은 선배님들과 연기하느라 너무 떨렸다"며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드라마였기에 힘냈다"고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어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후 처음으로 진짜 연기를 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떠한 배역이든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오선화는 최근 '2010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트레일러 무비에서 신비함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14일 결혼 정보업체인 '듀오' TV CF를 촬영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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