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올해 굿 디자인 최우수상 선정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높은 점수 부여

도요타 프리우스가 올해 굿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하이브리드차인 도요타 프리우스가 2010 굿 디자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총 1470개의 제품이 출품한 이번 2010 굿디자인 상에서 프리우스는 자동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도요타 전시장은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프리우스는 바람의 흐름이 부드럽게 차의 표면을 스칠 수 있도록 설계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과 삼각형 실루엣을 통해 공기 저항 계수를 최소화하는 등 최적의 균형을 자랑하는 공기역학적 조건을 충족시켰다.이는 리터당 29.2km의 연비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만족시키는 등 성능과 디자인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로 이어졌다.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도요타 전시장은 3F(‘Friendly’, ‘Functional’, ‘Think about your Future’)를 운영 컨셉으로 디자인됐으며 나무, 돌 등의 자연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재활용 재료 및 수성 페인트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요타 용산 전시장.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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