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쇼핑몰 업체를 위한 '해외배송 플랫폼' 출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진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업체를 위한 마켓 플레이스인 '해외배송 플랫폼'을 선보였다.12일 한진에 따르면 이 회사의 해외배송 플랫폼인 'eHanEx'는 경쟁업체보다 5~1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판매채널 구축이 가능하며 전 세계 어디든지 5일 안에 주문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이와 함께 주 이용고객인 교민이나 유학생을 겨냥한 묶음배송서비스와 실시간의 상품경로 추적서비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현지 고객서비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한진 관계자는 "해외배송 플랫폼은 국내 상품 중 해외구매 수요가 많은 제품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서 "3~4일 정도면 미국 해외현지에서도 받을 수 있어 교민이나 유학생들로부터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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