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0 전력수요관리대상(DSM Award for 2010'시상식을 개최해 YK스틸(부하괸리), 롯데월드(효율향상), LS산전(협력업체)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YK스틸은 부하관리제도(지정기간, 주간예고, 직접부하제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력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월드는 놀이시설, 호텔 등 복합생활공간으로 에너지절약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고효율기기(LED, 고효율모타 등)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약 8000여개의 고효율기기 교체로 2218M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특히 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 전사 영업장 105개소에 대한 에너지인센티브제 등의 시행 등 경영진 주도의 에너지절약운동을 적극 추진했다.LS산전은 80년대 초반부터 고효율인버터의 개발해 올해까지 3만1000대를 보급했고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전 산업으로의 확산에 노력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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