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지하철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오스트리아 빈의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들이 빤히 보고 있는데도 과감하게 섹스하는 젊은 커플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황당한 동영상을 들여다보니 다른 승객들이 줄 지어 서서 낄낄거리며 구경하는 가운데 젊은 남성이 바지를 내리고 자리에 앉아 있는 한 여성과 보아란듯이 욕정을 불사른다.많은 구경꾼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이들의 섹스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얼마 안 돼 조회수 수십만 건을 기록했다. 몇몇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는 규정상 이들의 섹스 동영상을 제거했다.빈의 공공운수 기관인 ‘비너 리닌’의 안스베르 랑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현지 영자 신문 ‘오스트리안 인디펜던트’와 가진 회견에서 “처음 겪는 황당한 일”이라며 “경찰에 신고한 시민도 없었다”고 탄식.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이진수 기자 comm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