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매결연 삼방마을에 다기능회관 준공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삼방마을을 찾아 이 마을 숙원사업이었던 다기능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삼방마을회관은 인근 마을 것에 비해 낙후돼 제 기능을 못했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신축에 어려움이 컸다. 우리금융은 자매결연 마을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해 준공에 이르렀다.  이번에 완공된 마을회관은 50여 평 규모의 단층건물로 각종 마을회의 및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도시민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농촌에서 가족단위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별도의 숙박시설을 갖춰 활발한 도농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민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데 새로운 마을회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교류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활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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