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아버지로 불리는 엔디 루빈 구글 부사장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매일 30만대 이상 안드로이드폰이 개통된다"고 밝혀 주목된다. 앞서 지난 8월경 한 행사에서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적으로 매일 20만대의 안드로이드폰이 개통된다"고 밝힌 바 있는데 불과 넉달 만에 50%이상 증가한 것이다. 그만큼 안드로이드 OS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는 특히 하반기 들어 삼성전자 갤럭시S와 갤럭시탭 등 히트작들이 가세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LG전자 역시 글로벌 전략폰인 옵티머스원을 두달만에 200만대 가량 판매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이달 16일부터 삼성이 제작한 구글의 두번째 독자브랜드폰이자 차세대 플랫폼 '진저브래드'를 탑재한 '넥서스S'가 판매되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세확산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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