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오토닉스()는 업계 최초로 다이얼 설정형 온도조절기에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접목시켜 PID 제어 방식을 적용한 TA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지난해 온도조절기 라인업의 전면 세대 교체를 목표로 발표한 5개 기종 중 마지막 모델이다.전면부에 편차 표시 램프가 있어 제어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이얼 설정을 통한 출력 중단, 센서의 단선 표시, 셀프 튜닝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TA 시리즈를 통해 제어 정도 향상과 경제적인 가격을 동시에 실현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산업용 온도조절기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PID 제어는 비례제어(P), 적분제어(I), 미분제어(D)를 합친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를 지정하면 오차가 발생하더라도 비례, 적분, 미분 제어 동작을 통해 미리 지정한 온도로 맞춰지도록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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