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백열전구를 삼파장전구로 무료 교환

13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50개 한정, 세대별 3개까지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백열전구 사용을 억제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13일부터 전 동 주민센터에서 백열전구를 삼파장전구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구는 200만원을 들여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전구인 안정기 내장형 전구(삼파장전구) 950개 구입해 각 동 주민센터(19개 소)에 50개씩 비치, 구민이 사용하던 백열전구를 가져오면 무료로 교환해 준다.

3파장 전구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신청 세대별 3개까지 선착순으로 교환해 주며, 회수된 백열전구는 재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연간 1만7000kwh 전기를 절감, 전기요금 290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CO2)발생량 7200kg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이번 사업비는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교부된 시비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사업에 재투자 한 것이다.앞으로 구는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꾸준히 투자해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녹색환경과 (☎2116-321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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