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윈포넷, '큰손' 최대주주 변경 호재로 이틀째 上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통신장비업체인 윈포넷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을 호재로 2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윈포넷은 전 거래일 대비 575원(14.97%) 상승한 4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윈포넷은 경영참여 목적으로 '권오석 외 4인'에서 방준혁 전 CJ인터넷 사장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전 최대주주 측은 총발행주식의 20.0%에 해당하는 보통주 102만주와 경영권을 장외에서 90억원에 방 회장 측에 양도키로 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8800원 수준이다. 한편, 방 전 대표는 게임포털 '넷마블'의 창업자이기도 하며 최근 소셜커머스와 투자자문업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 하나포스닷컴 운영업체 하나로드림을 인수했고, 소셜커머스 '슈팡'을 설립했으며, 유리자산운용 출신 펀드매니저 인종익씨가 설립한 섹터투자자문의 대주주로도 참여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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