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월드컵 '이매진컵 2011' 한국 대표팀 뽑는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이하 한국MS)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인 '이매진컵 2011'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매진컵은 MS가 전세계 16세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다른 나라, 다른 도시에서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월드컵이다. 올해 대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임베디드 개발, 게임 개발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상할 경우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해마다 전세계 각국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해에는 124개국에서 32만5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국MS는 두 차례의 온라인 과제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한국 대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표팀은 뉴욕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뉴욕으로 가는 모든 비용과 체류비 일체를 MS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월 9일까지 한국 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된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매년 한국 대표팀들은 독특한 아이디어와 접근법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올해도 훌륭한 성적을 거둬 IT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또 한번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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