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보컬 나율,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전격 활동 중단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지난 달 16일 2인조로 컴백한 버즈가 돌연 활동을 중단한다.8일 버즈의 소속사 에이원피플은 "나율의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나율은 2주 전부터 약간의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는 증상을 숨긴 채 활동을 지속했고, 이후 증세가 악화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병원측 진단 결과에 따르면 나율은 유럽산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계속 방치한 채 노래를 했을 경우 성대에 무리가 가서 자칫 가수 생명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한편 버즈는 8일부터 라이브를 하지 않는 몇몇 라디오 프로그램의 출연을 제외하고 엠카운트다운과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의 활동은 전면 중단 할 계획이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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