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7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본사에서 중장기 금융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은 공사측이 보증하는 우리기업의 수출 및 해외투자 거래에 대해 SMBC가 양질의 금융을 적극 제공한다는 것으로, 지난 2007년 양사가 체결한 '선박금융 및 투자 협력에 관한 MOU' 를 플랜트, 해외자원개발 등 중장기금융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두 기관은 작년 이후 현재까지 총 6건, 280억엔의 선박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해왔다. 올해는 사우디 주베일건설 프로젝트에 10억달러 중장기 금융을 제공했고 효성 베트남 생산법인 증설 프로젝트에도 공동참여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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