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에스, 일반공모 유증 하루 만에 44% 수익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브이에스가 지난 3일 마감한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큰 이익을 냈다.6일 디브이에스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공모유상증자 청약에서 1500만주 모집에 3551만3000주가 몰려 2.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증자로 약 85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이번 증자는 주주가 아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누구나 신청만 하면 경쟁률에 따라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마침 증자 청약 마감후 첫거래일인 이날 디브이에스는 제4이동통신 추진주체인 KMI가 기자회견에 나서며 이통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 상한가인 807원으로 치솟았다.덕분에 주당 559원에 증자 물량을 확보한 투자자들은 앉은자리에서 주당 248원의 이익을 남기게 됐다. 이익률은 44.8%나 된다. 아직 신주가 상장되지 않아 매매를 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수익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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