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씨스타 ''봉춤'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씨스타가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씨스타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 무대 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이번 활동이 '푸시푸시'나 '가식걸'보다 욕심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면서 부담감도 늘어나더라"며 "하지만 멤버들이 너무 잘해줘 앞으로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멤버 효린은 "타이틀 곡 '니까짓게'는 물론 'Over', 'Mighty Sistar' 등 수록곡들까지 녹음을 하면서도 느낌이 너무 좋았다. 멤버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곡에 대한 스스로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또 일명 '봉춤'이 방송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은 "'봉춤'이 심의에 걸릴 줄 몰랐다. '봉춤'을 배우러 학원에 갔는데 자신만의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는 선생님들을 보고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팬들에게 그 느낌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니까짓게'는 타인을 비하한다는 느낌의 가사 때문에 K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무대 콘셉트로 내세웠던 봉춤 역시 지상파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수정에 나서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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