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정말 외계 생명체는 존재할까?”지난 3일(한국시간) 새벽,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에 기존 생명체와는 전혀 다른 생명체인 ‘비소 기반 미생물’을 발견했다는 중대발표를 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외계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다큐멘터리 채널 NGC(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는 특집 다큐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원제: Alien Worlds)'를 오는 6일 밤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태양계 밖 행성과 그들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는 ‘케플러 프로젝트’의 성과와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짚어본다.뜨거운 목성이라 불리는 벨레로폰(51 페가시 B)과 슈퍼지구라 불리는 HD23514를 비롯해 오시리스, 므두셀라 등, 실감나는 CG와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외계 행성을 만나볼 수 있다.NGC측은 “이번 나사 발표에서 지구 생명체 이외에 또 다른 생명의 존재 가능성이 증명된 것”이라며 “특집 다큐를 통해 태양계 너머 세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함께 풀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NGC는 오는 6일 방송되는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월~금요일 밤 11시에 '2010 시청률 BEST 20'을 선보인다. 2010년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큐 20편을 엄선한 '2010 시청률 BEST 20'은 우주, 야생, 역사, 문화, 무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강경록 기자 roc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