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주가 희석 방지와 대주주 지분률 강화 목적으로 신주인수권증권을 매입한 케이디씨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2일 케이디씨는 전일보다 7.66% 상승한 2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주인수권증권 매입을 공시한 이후 상승폭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이날 장중 케이디씨는 대주주인 케이디씨네트웍스를 통해 회사 발행 제14회차 신주인수권증권(권면금액 15억)을 시장을 통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또 같은 취지로 계열사인 바른전자 발행 제3회차 신주인수권증권(권면금액 60억)도 시장을 통해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케이디씨측은 상대적으로 낮은 대주주 지분률을 강화하고 잠재물량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향후 주가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사전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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