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내 '팽이 왕자'를 가리는 팽이 대회가 열린다.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오는 19일 본선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2월까지 ‘메탈베이블레이드 코리아 챔피언십’ 을 이어간다고 2일 밝혔다. 메탈베이블레이드는 손오공이 판매 중인 팽이 완구로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 9월부터 예선전이 진행돼 왔다. 이번 달에는 예선전에서 본선 티켓을 따낸 참가자가 모여 본선 경기를 벌인다. 19일 이마트(성수점), 홈플러스(부천 상동점), 롯데마트(구로점), 25일 토이저러스 광주점, 부산점, 대구점에서 예정돼 있다. 본선대회 승자들은 내년 1월2일 챔피언십에 모여 최후 승자를 가린다.챔피언십 1등은 트로피, 상장 등과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받는다. 2등은 장학금 100만원, 3등은 장학금 50만원, 4등은 장학금 10만원이다. 주니어(5~9살), 레귤러(10~13살)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된다. 손오공 관계자는 "팽이는 전통적으로 내려온 우리의 놀이기구"라며 "학업에 지친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 게임에 빠지지 않고 건전히 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챔피언십 대회 일정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각 대형할인마트 전단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승종 기자 hanaru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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