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고스트' 강예원 '차태현은 결혼하고 싶은 배우'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강예원이 영화 '헬로우 고스트' 출연진 중 차태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강예원은 30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 쇼케이스 '차태현의 유쾌한 집들이'에 참석해 출연 배우들을 대상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그는 최종 이상형으로 차태현을 꼽으며 이유에 대해 "배우 중에서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외모도 내 이상형이고 자상하고 돈 잘 벌고..."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김신영은 "돈 잘 버는 거 중요하다"고 맞장구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에 앞서 강예원은 이상형으로 "착하고 내 말 잘 듣고 능력 있고 키 크고..."라며 현실 속에 존재하지 않는 남성상을 공개해 '독신주의자'라는 빈축을 사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강예원은 영화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간호사 연수 역을 맡았다. 상만(차태현 분)이 첫눈에 반하게 되는 인물이다.'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 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한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코미디 영화다.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천보근 등이 출연하며 다음달 22일 개봉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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