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연기'의 대가 레슬리 닐슨, 향년 84세로 사망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영화 ‘총알탄 사나이’로 알려진 명배우 레슬리 닐슨이 향년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29일(한국시간) 레슬리 닐슨 대리인의 말을 인용해 “닐슨이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병원에서 폐렴 등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닐슨은 지난 1956년 영화 '랜섬'으로 데뷔한 이후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 ‘못 말리는 드라큐라’, ‘롱풀리 어큐즈드’, ‘무서운 영화 3,4’, ‘슈퍼 히어로’ 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닐슨은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코미디 공포영화 '스탠헬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등 영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이 악화되면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 수많은 영화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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