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29일 1위 프로악이 거래 개시 9일만에 누적 수익률 100%를 돌파했다. 데이짱은 누적 수익률 10%선을 넘어서며 2위 자리를 지켜냈고, 공존의 이유는 보유종목의 오름세에 힘입어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16일째를 맞이한 이날, 고수들은 대체로 선전했다. 9명의 고수가 수익률을 높이 쌓았고, 6명의 고수만이 수익률을 깎아먹었다.1위 프로악은 알에프텍, 웰메이드, 에스피지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3.31%의 당일 수익률을 올렸고, 왕중왕전 최초로 누적 수익률 100%를 돌파했다. 프로악의 누적 수익률은 102.85%.웰메이드는 이날 중앙일보의 종합편성채널 사업에 30억원을 출자해 콘텐츠 제작 합작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장막판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프로악은 오후 2시45분 웰메이드 8694주를 1861원에 매수해 4분 후인 2시49분 1930원에 전량 매도해 수익을 시현했다.2위 데이짱은 현대건설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3.87%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해 누적 수익률을 10.61%까지 끌어올렸다.데이짱은 이날 오전 8시57분 현대건설 416주를 6만2500원에 신규 매수한 후 9시48분 6만3700원에 전량 매도하며 수익을 챙겼다.공존의 이유는 거래 없이 보유종목 에이치엘비만으로 7.63%의 당일 수익률을 올리며 단숨에 플러스 누적 수익률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수익률은 3.94%를 나타냈고, 순위도 세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전일 5.6% 하락마감했던 에이치엘비는 이날 장중 최고 13.98%까지 치솟은 후, 7.63% 상승마감했다. 에이치엘비는 줄기세포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9위 가는세월은 신성홀딩스, 어보브반도체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하고, 인프라웨어를 신규 매수했으며 엠피씨를 추가 매수 및 분할 매도하며 3.3%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는세월은 이날 선전으로 순위를 네계단 끌어올려 9위에 올랐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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