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철도관련주가 브라질 고속철 입찰 일정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29일 오전 9시51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가격제한폭은 670원(14.91%) 하락한 3825원을 기록 중이다. 대아티아이 역시 335원(-12.01%) 내린 2455원을 나타내고 있고 세명전기, 리노스 등도 -10% 이상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보는 입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 목적으로 입찰 일정을 연기했다. 더 많은 컨소시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당초 브라질 정보는 29일 고속철 관련 사업 제안서를 받은 뒤 다음달 우선 사업자를 선정 한다는 계획이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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