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내 기업들 '딱 하루 매출 기부' 운동 펼쳐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1.2.3.4가동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지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365일 중 딱! 하루 매출 기부운동’ 을 펼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해마다 이때쯤이면 일일찻집, 바자회 등 이름으로 이뤄지고 있는 뻔한 모금방법에 각 단체장들이 제 살 깎아 먹기 식으로 시달리고 있어 새로운 모금방법을 통해 FUN한 기부운동을 펼친다. 이 운동은 각 업체에서 이루어지는 하루 매상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이뤄지는 구매활동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부 문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지역마다 많은 업체들이 있으나 따로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야 하는 뻔한 모금방법으로는 번거로움만 커서 이웃을 돕는다는 귀한 취지에 선뜻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또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들도 뭉칫돈으로 기부를 하기엔 어려움이 커서 이번 FUN한 기부운동을 통해 손쉬운 기부를 하고자 한다.365일 중 딱! 하루 매출 기부운동은 안내문과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하고 기부의사가 있는 업체에서 기부일자를 정하면 당일 ‘기부 홍보단’이 자원봉사를 통해 매출을 올리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써서 고객과 사업주, 종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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